제주도에 가다(1)
예안이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가신다는 얘기에 졸라서 젓가락만 네개 더 놨습니다.
청주공항입니다.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세상~ (어디쯤 일까요?)
혹시 저곳에 라퓨타?
제주도에서 제일 처음 간 곳은 '소인국 테마파크'입니다.
피사의 사탑
서유기에 나오는 사오정입니다. 귀는 참 크군요.
사람 얼굴이랑 좀 닮았나요?
큰바위 얼굴도 있습니다. (누가 누군지는 전혀)
폭스바겐 옆에서 폼 잡았는데 뭔가 조금 부족한...
우주인. 달나라에 간 암스트롱이 입었던가 비슷한 우주복이네요.
오토바이를 보더니수안이가 냉큼 올라탑니다.
의협심 강한 예안이가 해적을 보더니 참지 못하는 군요.
브레이브하트!
갑옷 속에 예안이가 두 명은 들어가겠네요.
아까 수안이가 타던 오토바이.
에펠탑도 있습니다.
처음 찍은 단체사진인데,수안이는 종이 물고 있고 예안이 아빠는 눈감고...
(뒤에 서 있는 석상은 리오데자네이루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디카프리오 나오는 로미오와 줄리엣에도 잠깐 나오지요...)
소인국 테마파크에는 세계 여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물들이 하나씩 다 있습니다.
비슷한 분위기의 '소인국 미니월드'란 곳도 있다고 하는데,분위기는 둘 다 비슷한 데
양쪽 다 가본 사람들은 대체로 소인국 테마파크를 추천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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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광 승마장'입니다.
카우보이 소년, 소녀~ (옷도 빌려 줍니다.)
내 차례는 언제 오나... (예안이가 탈 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안이는 뭔가 기분이 안 좋아 보이네요. (나도 말 탈레~)
승마장 분위기입니다. 예안이와 수안이가 함께 올라가서 말을 기다립니다.
야~ 드디어 말 탔다!!!
예안이 아빠랑 엄마도~
예안이와 수안이도~
한 바퀴 돌고... 예안이 엄마는 말 귀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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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찾아간 곳은 태평양에서 운영하는 '오~설록'녹차박물관입니다.
예안이와 수안이는 녹차보다는 스프링쿨러에 더 관심이...
옥상 위로 전망대도 있는데, 녹차밭이 그다지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전시실에는 다기 종류를 전시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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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돌아다니기만 하면 힘드니까 쑈를...
중국 기예단 입니다.
아크로바틱 공연~ 10살도 채 되어보이지 않는 소녀들이네요.
마지막으로 오토바이쑈! 사진에 보이는 구 속에서 오토바이 7대가 질주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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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마지막으로 간 곳은 분재예술원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예안아~ 그 위에 올라타면 안되요!!
예안이 외할머니와 할머니.
이 사진의 컨셉은 엽기포즈!
귤나무에 비둘기가 한 마리 앉았는데, 색이 참 곱네요.
모과 아가씨~
'왕'귤입니다. 지름이 한뼘 가까이 되는군요. (익으면 먹을 수 있을까요?)
예안이 엄마와 예안이 외할아버지.
돌다리에 기대어 사색에 빠진 소녀~
뭐하나 했더니, 아래쪽에 잉어때를 보고 있었네요.
여기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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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일정 여기서 끝~ 해 넘어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