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오늘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외식을 했습니다.

예전에 한 번 가 봤던 곳입니다.

'사과나무'라고 돼지고기 바베규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덤블링이 있어서 예안이가 밥을 얼른 먹고 뛰어 나가는 군요.

수안이도 급하게 따라 나갑니다.

신나게 점프!

수안이도 점프!

식당 주위로 모두 사과나무 농장입니다.

사과 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식당 한켠에 조각이 있습니다. 벼락맞고 벌레먹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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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먹고 드라이버 하러 갔습니다. 처음에는 동물원에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은 휴무군요. 맞은편에 있는 어린이 회관도...

오창 호수공원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두둥실 오리가 호수면 위에서 반갑게 맞이합니다.

와... 오리다.

일단...

수안이 포즈~

예안이도~

나 잘하죠?


브이 브이!!

예안이 오늘 컨셉은 메달리기...

수안이는 아직 못 메달려요...

자~ 브이!

호수공원 광장에 놀이기구가 있는데, 500원짜리 동전이 없네요.

예안이가 수안이 태우고 밀고 다닙니다.

결국 전동 자동차 두 대 빌렸습니다.

수안이는 아직 운전을 잘 못해서 유선 리모콘이 달린 자동차를 빌렸습니다.

예안이는 신나게 질주하는 군요.

나는 1단이야!! (얼른 따라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