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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아름다운 궁남지
예안이아빠
2005. 8. 27. 20:29
주말 나들이를 궁남지로 갔습니다.
예전에 나름대로 아름다운 이름을 갖고 있을 법한 연못이지만,
지금은 그 이름을 잃어버리고, 그저 궁월 남쪽에 있는 연못이라고
고고학자들이 대충 지어 부르는 궁남지로 남아 있습니다.
입구에 옥잠화가 예쁘게 피어 있네요.
연못 주변으로 모두 수련, 백련, 홍련 등 다양한 연꽃이 자라고 있습니다.
연꽃과의 미모 대결...
부레옥잠 꽃은 처음 보았는데, 참 예쁘네요.
내 희망을 담아 소중한 님에게 드리리...
드디어 연꽃...
연못 한켠에 수차가 있습니다.
수안이는 위험해서 그냥 구경만...
예안이는 얼른 올라가서 열심히 굴립니다.
궁남지 가운데 있는 포룡정이라는 정자 입니다.
수안이도...
자... 포룡정으로 건너가 보자.
포룡정 입니다.
수안아 이리와... 같이 사진찍자.
부여의 공주... (앗! 실수... 왕비)
연못 주위로 원두막이 여러채 있어서 햇빛을 피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