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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글라이더

예안이아빠 2005. 4. 28. 23:46

예안이 엄마가 길가다가 예안이가 졸라서 그랬는지

모형 글라이더를 하나 사가지고 왔습니다.

월요일부터 퇴근하면 예안이가 제일 먼저 하는 첫마디가

'아빠 비행기 만들어줘~'

요즘엔 퇴근이 좀 늦어서 만들어 줄 시간이 없었지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예안이에게 시달리다가

결국 오늘 밤에 만들었습니다.


주일날 오후에는 예안이와 놀이터에 가서 함께 날려봐야겠습니다.

그 때까지 안부서지고 무사하다면 말이죠...

일단 폼만 한 번 잡아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