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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4)
예안이아빠
2013. 3. 6. 23:31
새벽이 밝았습니다. (어제 늦게 잤는데 ㅠㅜ)
열기구를 타기 위해 간단히 요기를 하구 대기 중...
몇 몇 열기구를 벌써 떠오르기 시작하고, 우리가 탈 기구는 바람을 넣고 있습니다.
날이 금방 밝아 오네요.
생각보다 금방 바람을 다 넣더군요.
우리의 안전을 책임질 파일롯 아저씨.
자~ 드디어 우리도 두둥실 떠오릅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경치를 보기 위해 낮게 날면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다른 열기구들을 아래로 하고 화끈하게 계속 상승... 500m까지 올라갔습니다.
어제 가봤던 곳들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니 다시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네요.
내릴 때는 싣구 가기 좋게 정확히 트레일러 위에 안착. 탑승 증명서도 발행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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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추억을 뒤로 하고 카파도키아를 떠났습니다.
공업도시 콘야를 거쳐 파묵칼레까지...
휴~ 오늘은 버스만 10시간 탔습니다. 중간에 들린 휴게소 앞에는 우리 나라의 역과 같은 역할을 했던 건물이 서 있습니다.
휴게소에서 팔던 "요구르트에 겯들인 양귀비 씨" 마약 성분은 없다고 해서 안심하고 맛있게~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