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 마을

예안이 아빠 회사에서 함께 일하시는 분이 오늘 결혼을 해서 전주에 갔습니다.

맑고 화창한 결혼하기에 딱 좋은 5월 날씨입니다.

전동성당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순교자가 나온 역사가 있다네요.

안내지를 보니 로마네스크 양식이라고 합니다. (사적 제 288호)

성당 실내 입니다. 성당에서 결혼식을 하면 꽤 오래 걸리더군요.

평생에 한 번 하는 건데 좋아보이기도 하네요. (대신 지루해진 하객들은 전부 식당에...)

전동성당바로 옆으로 전주 한옥 마을이 있습니다. 경기전을 지키는 수문장 아저씨랑~

경기전은 경사스런 터에 지어진 궁궐이라는 뜻입니다.

조선왕조를 연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인하기 위해 지어졌데요.

타악기와 락음악을 접목한 거리 공연도 보고...

한옥 마을 거리에 공예품을 파는 가게가 참 많았는데, 테디베어를 파는 곳도 있네요.

방금 해어진 연인의 분위기 입니다.^^

기마 순찰대가 타고 다니는 말입니다.

거리를 걷다가 특이한 자동차를 보고서...

아까 그 기마순찰대...

치~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