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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안면도(1)
예안이아빠
2007. 7. 27. 20:32
해가 점점 저물어 갑니다.
날씨가 흐려서 일몰은 볼 수 없었습니다.
윤서야~ 예안이 형이 불꽃놀이 보여줄께.
예안이는 폭죽소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발싸~!!!
잉~ 이건 불발탄?
오션캐슬로 쑈 보러 갔습니다. 필리핀에서 온 리쌍~밴드래요.
우리들은 여기가 무대랍니다. 수안이와 예서의 열정적인 땐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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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펜션주위로 잔뜩 심어져 있던 석류.
아침부터 예안이와 예서는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것은 바로 안면도 대개발공사!!
잠시 휴식시간. 갈매기와 함께. 쉴 때도 삽은 손에서 놓지 않는...
함께 소라도 잡아봅니다.
예안이가 물에 뛰어 들었는데, 아침에 바람이 심해서 그만 나오라고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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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방포항에 가서 먹었습니다.
방포항 꽃다리에서 발견한 왕거미!!!
아빠~ 얼른 따라와봐요!
꽃다리 위에서 바람에 머리카락 휘날리며...
배 들어오는 안개낀 방포항!
같은듯 다른 포즈.
음...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