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숲

상림숲에는 몇 번 가 보았지만 갈 때마다 다른 느낌이 듭니다.

이곳은 겨울에 한 번 다시 오고 싶습니다.

상림숲을 가던 도중 아름다운 코스모스 논길을 보고

잠시 차를 세웠습니다.

역시 코스모스는 가을의 꽃입니다.

예안이 외할머니 입니다.

가을 하늘은 역시 푸르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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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숲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다들 비닐봉지를 하나씩 갖고 다니네요.

수경식물을 키우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물옥잠을 비닐봉지에 담아 나눠주고 있더군요.

보라색 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몰옥잠 옆에서 잠시 사색...

가을본색...

가을본색2...

가을본색3...

slrclub.com에 가면 다들 찍는 점프샷~ (찍어달라고 강요당했음..)

꽃무릇 단지를 조성해 놓았는데, 아직 지지 않은 꽃이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사진 찍는 동안 예안이는 그네~~

물사자! (나 무섭지!)

하나도 안무서운데?

자, 이제 다 놀았으니까 손 씻어야지..

돌아 오는 길에 또 코스모스...

꽃들에 둘러쌓여...

사진사가 둘이었습니다. (다들 저쪽만...)

예안이 만세!

코스모스 동산의 토끼 한마리!!

조심해! 벌이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