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2)

앙카라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에 "한국공원"에 들렀습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해서 목숨을 잃은 터키 군을 기리기 위해 우리 나라 정부가 1973년 헌납한 공원입니다.

 

 

벽에 적혀 있는 사람들이 모두 한국에서 전사한 분들이라고 합니다.

 

 

다보탑을 모델로 만든 탑이라는데 좀 밋밋하네요.

 

 

 

 

공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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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앙카라에서 카파도키아로 또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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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휴게소에서 잠깐 쉬었습니다.

 

 

터키 아이스크림. 연유 맛이 좀 더 강하게 납니다.

 

 

휴게소 뒷편으로는 거대한 소금 호수가 있었습니다.

 

 

여름이 되면 물이 다 말라서 하얀 소금으로 가득 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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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가는 도중에 잠깐 들린 칼데라 호. 화산 활동을 잠시 쉬고 있네요.

 

 

 

 

 

 

카파도키아에 도착해서 처음 간 곳이 이 곳 "데린 구유". 출입구 입니다.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 살 던 곳이라고 합니다.

 

 

복잡하고 좁은 미로의 연속입니다.

 

 

 

벽 뒤로 낙서가 좀 보이네요. 다행히 한글 낙서는 안 보입니다.

 

 

허리를 굽힌 예안이 키보다도 더 낮은 통로.

 

 

예배실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십자가 모양의 홀.

 

 

지금은 관광을 위해 전기 조명이 되지만, 예전엔 얼마나 캄캄하고 답답했을까...

 

 

 

금강산도 식후경~!

 

 

신선한 샐러드와 빵.

 

 

그리고 항아리 케밥

 

 

 

식당 뒷켠으로 따뜻한 햇빛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