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이와 수안이의 사진일기

찬바람 부는 겨울, 따뜻한 남쪽 바다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부산 아쿠아리움입니다.

거북아~ 뭐하니?

아쿠아리움도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오빠~ 상어 무서워...

바다는 볼때마다 참 넓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운대 해변에도 석양이 집니다.

수안이도 같이...

앗~! 이때 어디선가 갑자기 해운대에 나타난 "지구를 지켜라 종합셋트"...

"종합셋트" 다 불러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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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바라본 해운대 야경...

광안대교 도...

자연 그대로의 자연,

휴식 그대로의 휴식이 있는 곳!

곰과 식물원이 함께 있는 베어트리파크 랍니다.

들어서면 작은 연못이 방문객을 환영합니다.

폐장 시간이 얼마남지 않을 때 도착해서인지, 곰들이 조금 지켜 보입니다.

전망대 뒷편에 있던 나무 한그루...

모처럼 가족사진 한 장~

반달 가슴곰의 우람한(?) 자태...

힘차게 당겨라~ 누가 이길까요? ㅎㅎ

열대 식물원도 있었어요... 정글이네요.

이거 찍고 나서 직원이 달려와서 바로 쫓겨났어요. (꽃밭에 들어가시면 안돼요~! )

~ (끝) ~

올해는 매년 가던 안면도를 못가고, 태안반도에 있는 연포해수욕장에 갔습니다.

좀더 가깝고, 안면도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일년에 한 번 소금물에 소독(?) 하는 날~!

역쉬 여름엔 바다가 쵝오~!

수안이도 이제 혼자서 제법 놉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함께 갔어요~

지나가는 배를 뒤로 하고... 탈까봐 중무장했어요!

예안이와 수안이는 여름엔 꼭 바다에 가고 싶어합니다.

멀리 파도를 잔잔하게 만들어 주는 방파제도 보입니다.

헤엄치다 지치면 함께 모래성을 만들어 보아요~

해수욕장의 밤은 요란한 폭죽소리와 함께 합니다.

자~ 누구께 더 오래탈까요~

폭죽을 나름 준비해서 갔는데, 다 타오르는 건 순식간이에요...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를 갔습니다.

달력 상으론 무더운 여름이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걷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간간히 뿌리던 비만 제외하면...

익산에 있는 보석박물관입니다.

스파이크가 박힌 황금신발이네요. 이런 걸 신으면 불편하지 않았을까요?

예안이의 탄생석은 "가넷"입니다. 충성, 불변, 진실과 우정~

수안이의 탄생석은 "진주"랍니다. 건강, 장수, 부귀~

우리나라에서 많이 나는 보석, 자수정 원석입니다.

보석을 가공하는 과정을 알기쉽게 하나씩 디오라마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색색들이 돌을 깎아 만든 재밌는 동물들도 있습니다.

보석박물관 옆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룡 공원이 있습니다.

서로 등돌린 두 여자...

화석전시실 한켠에 있던 채험학습장...

열심히 바퀴를 돌리면... 자전거를 타는 해골이 옆에 보입니다.

무시무시한 티라노 머리뼈...

수안이는 하나도 안무서워요~

전시된 공룡 모형들이 굉장히 크네요...

서로 닮은 세(?)명

그리고... 응?

(끝)